로스팅 준비과정 및 조명기구
커피 로스팅 과정 중 첫 번째로 조명기구이다. 커피 로스팅은 첫 시작부터 모든 작업을 하는 동안 수시로 원두를 향, 색깔, 부풀어 오른 정도 등 원두의 상태,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로스팅 과정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완료시점을 파악하기 위해서 적절한 광원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백열전구의 빛에는 붉은 기가 납니다. 약하게 로스팅 한 원두에 붉은 기를 띤 빛을 비추면 미디엄 로스트에 가까운 색으로 보인다. 풀시티나 프렌치 로스트로 로스팅된 원두는 실제 색보다 연한 색으로 보일 겁니다. 빛의 밝기는 와트(W) 색온도는 켈빈(K)으로 표기한다. 로스팅 중인 원두의 색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최적의 온도는 무색에 가까운 5000k 부근이다. 전구와 너무 가까우면 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빛 번짐이 생겨 색을 정확하게 볼 수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LED 전구로 많이 사용한다. 조명 색에 주의해서 선택해야 한다.
로스팅 과정 환기
로스팅하는 공간은 환기시키는 일도 필수이다. 하지만 로스팅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있다. 로스터기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1초 동안 드럼 용량의 절반 정도의 공기가 흘러들어 가 연통으로 배출됩니다. 드럼 용량이 35리터인 5kg의 로스터기의 경우 초당 17리터의 열풍이 흐른다. 열풍은 가스불로 팽창된 공기이다. 드럼으로 들어온 공기는 가스가 연소되면서 약 1.6배 팽창한다. 가스불로 로스팅할 때에는 초당 약 10리터의 신선한 공기가 필요하다. 로스팅 작업 할 때 초당 10리터의 공기가 통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초당 10리터의 공기가 실내로 들어와야 한다.
로스팅 안의 부압
실내에 부압이 발생하면 로스팅에 악영향을 준다. 배기 풍량이 감소하고 댐퍼를 닫은 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 산소부족으로 버너가 불완전 연소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불이 꺼질 수도 있다. 실내가 산소결핍 상태가 되어 인체에 위험할 수 있다. 초기 증상으로 두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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