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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커피- 푸에르토리코와 쿠바 커피산업

by 인투제이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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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커피 산업

19세기의 푸에르토리코는 커피 산업을 이끌고 고급 커피 생산국의 하나였고, 1896년에는 세계 6위의 커피 생산량을 보였습니다. 1898년 두 차례의 허리케인은 푸에르토리코의 커피와 설탕 농장을 처참한 피해를 주고 파괴했습니다. 농부들은 커피 농장을 정상화시키려면 적어도 3~4년을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정치 경제 상황 속에서 커피 산업은 자리를 잡지 못하고, 100여 년의 시간이 지난 1980년 후반 한 하버드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에 의해 푸에르토리코 커피는 최고급의 스페셜티 커피로 부활한다. 푸에르토리코를 대표하는 커피는 야우 코 셀렉토다. 이 커피를 제외하면 푸에리 토리 칸이라고 부르는 저급의 커피밖에는 별 다른 커피가 없다. 그러나 이 야우 코 셀렉토는 부드러우면서 거친 듯, 과실의 달콤함으로 카리브해 최고의 커피로 평가된다. 일부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보다 못한 것이 없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해발 1000m의 남서부 산악지대에서 생산되는 버본 품종의 커피다. 오늘날 푸에르토리코 커피의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생산원가에 있다. 푸에르토리코는 미국의 52번째 자치주다.

 

 

쿠바 커피 산업 

쿠바는 1748년에 산토도밍고(도미니카)로부터 커피나무가 이식되었으며, 한 때 세계 최고급 커피인 터퀴노를 생산하면서 1830년대에는 2,000개가 넘는 커피 농장을 보유한 카리브의 커피 강국이다. 오늘날에는 정치적 문제로 인해 커피 산업이 상당히 위축되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 비록 생산량은 많지 않으나 그래도 쿠바의 터퀴노는 아직 유명하다. 이 또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과 비교될 정도로 고급 커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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