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로스팅 할 때 단계 균질화
균질화 단계는 본격적인 로스팅하기 위한 준비 단계이다.
생두의 투입 예열
첫 번째로 생두 투입 예열이 완료된 것을 확인하고 호퍼를 열고 핸드픽해 둔 생두를 드럼에 투입합니다.
두 번째로 로스팅 개시 화력을 조절하는 기준은 로스팅을 시작한 뒤 12분이 지나 1차 팝핑이 발생했을 때의 온도에서 25℃를 뺀 온도(로스터기의 경우는 160℃) 일 때의 가스 압력(1.2Kp)입니다. 댐퍼 위치는 원두 온도가 160℃일 때인 뉴트럴(댐퍼 눈금 40도)보다 조금 닫힌 상태(댐퍼 눈금 35도)입니다. 생두를 투입한 뒤 1분 30초 정도 경과하면 70℃ 전후까지 온도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온도 하락이 멈춘 지점을 중점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열이 과도하면 중점 온도가 높아지고 반대로 충분하지 못했을 때는 낮아진다. 중점의 온도가 높거나 낮으면 커피 맛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보통 로스팅할 때는 70℃ 전후로 생두 투입량이 평소의 절반일 때는 80℃ 전후로 중점 온도를 조정한다. 2회 이상 연속으로 로스팅할 때에는 10분 전후로 드럼을 냉각시켜 중점 온도가 항상 동일하게 유지하여 작업해야 한다. 생두를 투입하면 중점까지 온도가 떨어졌다가 그 이후부터 다시 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한다. 투입 후 6분 전후 동안에는 8~10초에 1℃씩 상승한다. 그 후 서서히 온도 상승률이 떨어져 9~10분쯤에는 약 12초에 1℃ 상승한다. 온도의 경과를 잘 관찰하면서 가스 압력을 조절하여 균질화 단계의 목표 12분에 160℃가 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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