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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커피정보 커피시장 최고의 커피

by 인투제이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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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경제 

하루에도 몇 잔씩 먹게 되는 커피 전 세계에서 물과 차 다음으로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게 커피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여파와 천정부지로 오른 금리와 이에 따른 경기 침체 등 요동치는 경제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커피농장들은 비료값과 매일을 사투합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후폭풍이 커피 농장을 덮치고 있다. 러시아는 비료의 주원료인 질소의 세계최대 수출국이고, 또 다른 원료인 인산염 수출은 세계 3위권이다. 러시아는 벨라루스와 함께 전쟁 전까지 비료를 만드는 탄산칼륨의 전 세계 유통량 42%를 책임져왔다. 

세계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비료가격지수는 양국의 비료 원료 금수 조치가 본격화한 지난해 4~5월보다는 다소 낮아졌으나 여전히 평년의 두 배가 넘는다고 한다. 커피 농장의 체감 지수는 더 높으며 비료값은 3년 전보다 4배나 올랐습니다. 커피 재배업자들은 비료를 줄이고 싶어도 커피 품질에 문제가 될까 봐 줄이지도 못하는 상황이며 힘든 상황에서도 최고의 커피를 재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파로 인한 브라질 커피 재배 타격 

커피 재배 과정은 경제 위기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도 커피 재배에 힘든 상황을 만듭니다. 지난 2021년 7월 세계 최대 커피 원두 생산국인 브라질을 덮친 한파가 있다. 그 당시 냉해를 입은 커피콩 재배 면적이 브라질 전체의 20%라고 한다. 국제커피기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브라질의 커피 생산량은 6340만 포대(1포대 60KG)로 세계 2위인 베트남 생산량의 두 배가 넘는다. 우크라이나 전쟁등으로 각종 비용이 오른 상황에서 브라질의 커피 생산량마저 크게 줄자 전 세계 커피 가격도 오름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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