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의 대해
고급 커피로 유명한 중앙아메리카의 최대 커피 생산국 중 하나인 과테말라이다. 지리적으로 볼 때 중앙아메리카 북부에 위치 국토 대부분이 고지대인 엘살바도르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 나라는 인접국과 사정이 비슷해서 커피가 중요 수출품이다. 과테말라에는 커피 재배지역이 여럿 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안티구아일 것이며,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두는 아주 훌륭한 커피 음료를 만들 수 있지만, 오랜 전통을 가진 커피 재배지가 그렇듯 가격이 높은 편이다. 후에 후에 테낭고 역시 스페셜티 업계에서 자주 눈에 띄는 지명인데. 이곳에서도 정말로 멋진 커피가 재배된다. 그레이트 과테말라 지역의 커피는 산뜻하고 복잡한 과즙을 머금고 있으며 초콜릿 향미가 중심을 잡는다. 최근에 과테말라산 작물이 녹병 때문에 엄청난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온두라스의 대해서
중앙아메리카의 커피 재배지 가운데 신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최근 들어 이 지역 최대의 커피 생산국 되었다. 생두 도매업자들은 이 지역의 커피를 구매할 때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고, 온두라스의 기후 조건이 커피 재배에는 뛰어날지 몰라도 수확 후 건조 과정에는 잘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강수량에 기인하는 문제이며, 커피를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수확 직후에만 맛이 훌륭하고 이내 그 맛이 날아가버릴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온두라스 산 커피가 스페셜티 커피 업계에 흘러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하와이산 생두의 대해서
하와이산 코나 커피는 업계에서 많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커피를 스페셜티 업계에서 찾아보기란 어려울 것이다. 하와이는 보기 드문 제1세대 커피 생산지다. 하와이산 커피는 높은 인건비와 제반 비용 때문에 다른 곳에서 재배된 비슷한 품질의 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 높은 인건비 탓에 하와이는 커피에 자동화 기술을 접목하는 데 있어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브라질의 유명한 커피 농장 다테 라의 농학자도 하와이에 첨단 기술과 새로운 관점을 배우러 출장을 다녔다고 합니다. 다른 커피 산지에 비해 해발고도가 낮은 편인 하와이는 둥글고 부드러우며 복한 향미 프로파일을 가지는 커피를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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