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커피 필터나 프렌치 프레스, 커피 머신 추출 후 사용해 커피를 내릴 때 생기는 것으로, 사용된 커피의 찌꺼기와 물이 섞여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찌꺼기는 버려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현재에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커피 찌꺼기 재활용 방법
커피 찌꺼기는 냉동고에서 냄새 제거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냉동고 내부에 커피 찌꺼기를 넣으면, 냄새를 흡수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화장품이나 비누 등의 제조에도 사용될 수 있으며, 토양 개량제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커피찌꺼기는 질소, 칼륨, 인을 포함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커피를 내리기 전 원두 자체는 약간의 산성이지만 사용한 찌꺼기는 ph중성이기 때문에 실내 식물의 비료로 사용하기 좋고 비료뿐만 아니라 뿌리 덮개, 퇴비 및 해충 퇴치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이 커피 찌꺼기 재활용으로 카페 인테리어에 사용된다. 테이블, 전등갓, 아트월, 화분, 쟁반 등에 커피 3782잔 분량에서 나온 커피 찌꺼기 56.73kg이 사용됐다. 대형 테이블 한 개에는 커피 1333잔 분량 19.9kg, 소형 테이블 2개에는 444잔 분량 13.3.kg 등이 사용됐다. 이렇게 매장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 또한 모두 재활용할 예정이면 탄소 저감을 위해 일회용 컵 없는 매장으로도 생겨난다.
커피찌꺼기 폐기
커피 찌꺼기는 커피를 내리고 남은 가루를 말합니다. 커피 찌꺼기는 소량으로 담아서 악취가 나는 곳에 놔두면 천연 방향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이런 재활용 방법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찌꺼기는 그냥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커피찌꺼기는 음식물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커피찌꺼기를 보면 가루라 해서 싱크대나 배수구 쪽에 그냥 버리시면 안 됩니다. 커피는 물에 녹지 않아 배수구를 막히게 할 수 있습니다. 커피찌꺼기는 잘 모아서 일반쓰레기봉투에 버리셔야 합니다. 또 커피찌꺼기는 원두의 성분을 물에 녹여서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것이기 때문에 수분을 머금고 있는데, 수분을 머금은 상태로 폐기하게 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를 버릴 때는 봉지에 한 번 더 담아서 버려주는 것이 좋고,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조해서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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