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인도네시아 인스턴트 커피

인도네시아의 커피 

인도네시아 커피는 흙과 향신료의 노트가 먼저 떠오른다. 웹 헐링 혹은 길링 바사라고 부르는 인도네시아 고유의 가공방식 때문이다. 웹 헐링은 2단계에 걸친 공법이다. 커피체리를 대부분 제거하고 수분 함량이 30~35%가 되도록 건조합니다. 건조하는 동안 점액질은 제거하지 않고, 건조 이후에는 파치먼트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제거하고 콩만을 남겨 다시 건조합니다. 이 단계에서 파치먼트를 제거하는 것은 흔치 않은 가공방식인데 결과적으로 바디는 묵직해지고 산미는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완전 습식 인도네시아산 커피도 있으며, 비교적 산미가 높은 편이다. 지역에서 나는 커피 중에 가진 것이 많지만 조금 더 둥근 인도네시아산 커피는 산미를 낮추고 풀바디를 추구하는 에스프레소 블렌드에 주로 사용합니다. 인도네시아라고 하는 커피는 수마트라, 술레 웨시, 자바 등의 다양한 지역과 섬에서 난 원두들이 포함된다.

인스턴트커피 

인스턴트커피는 수용성 커피라고도 합니다. 물만 타서 마시는 커피라는 뜻이다. 인스턴트커피의 기원은 18세기 후반 영국이라고 한다. 그러나 처음으로 특허출원된 인스턴트커피는 뉴질랜드 인버카길 출신의 데이비드 스트랜드가 개발했다고 한다. 인스턴트 제조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기본 원리는 일단 커피를 만든 다음 수분을 모두 제거하는 것에 있다. 그러면 커피 가루만 남는다. 여기에 물만 부으면 순식간에 커피가 된다. 인스턴트커피에는 상업적으로 다양한 이점이 있다. 보관 기간이 길고, 같은 양의 음료에 필요한 커피의 무게나 원두나 그라운드 형태보다 훨씬 가벼워 유통비용이 절감된다. 편리함과 간단함은 말할 것도 없다. 인스턴트라 함은 품질을 포기하고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저가의 저질 커피를 일컫는 말로 변질되었다. 그렇지만 근래에 인스턴트커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핀란드 바리스타 챔 피어십을 두 번이나 우승한 칼레 프레제가 2016년에 창립한 서든 커피는 고급 스페셜티 커피를 제조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