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머신 발명 이탈리아

커피의 발명 

커피 한 잔을 만드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그렇지만 커피 한 잔을 제조하는 데 고려할 수 있는 복잡한 변수들은 커피에 첨단 기술이 접목될 여지를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에 온도가 미치는 영향을 주목하면 이에 대한 기술이 개발되기까지는 오랜 연구가 필요합니다.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커피 무역 박람회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될 때마다 라이벌 회사들이 벌떼처럼 해당사의 부스에 몰려든다. 그중 많은 발명품들이 아무런 효과 없이 별다른 주목도 받지 못한 채로 사라지지만, 또 어떠한 발명품은 이 산업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 

에스프레소 머신의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에스프레소의 발원지이고 어떤 나라보다도 그 커피 문화가 널리 퍼져 있습니다. 수많은 광고판이나 마케팅 캠페인이 이탈리아의 커피 유산을 인용하는 것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부정할 수 없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커피를 대표한다. 브레시아에 본부를 둔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는 크레마의 색깔부터 구체적인 플레이버 노트에 이르기까지 에스프레소를 정의하는 단체이다. 이탈리아는 지역마다 커피 스타일이 다르다. 나폴리의 에스프레소는 로부스타 함량이 높고 타 지역보다 고온 단시간에 추출되는 반면, 이탈리아 북부의 에스프레소는 아라비카 주력하고 추출 시간도 길다. 커피 자체는 상품화가 잘 되어있다. 에스프레소 머신 제조사는 전 세계에서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탈리아가 에스프레소 머신 제조의 중심지다.